[미주] 한인 2세들, 워싱턴 DC에서 '북한 인권' 외친다

7월 26일∼30일, 한인 2세 참석 횃불 기도회 개최

2011-05-18     편집부

한인 2세들의 `북한 자유를 위한 외침'이 될 횃불 기도회가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워싱턴 DC에서 북한 자유를 위한 한인 교회연합(KCC, 대표 손인식 목사) 주최로 개최된다.


이번 횃불기도회에는 한국과 세계에서 약 5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5일 미주복음방송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KCC 관계자들 가운데는 탈북 고아 입양 법안을 상정한 에드워드 로이스 연방 하원의원(가주 제40지구)의 영 김 보좌관도 참석했다. 이번 횃불기도회에서는 이 법안의 통과를 촉구할 예정이다.

횃불대회를 앞두고 인턴을 모집하고 있는데 중고, 대학,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인턴십 팀은 미 상하원, 국무부, 백악관 등에 호소해 북한 주민 및 탈북인들의 인권을 보호하는 정책을 세우는 일에 앞장서게 된다. 이들 인턴들은 또 미국 내 각 주정부, 시 정부들이 북한 인권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하고 법안이 만들어져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는 일을 위해 훈련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