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림 없이 정도 걸을 것”

한국기독교연합 회원교단장 간담회

2018-04-18     정찬양 기자
▲ 한국기독교연합은 4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회원교단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연합(대표회장 이동석, 한기연)은 4월 16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회원교단장 간담회를 갖고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선한 한영훈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 임원회에서 한기연의 진로를 놓고 논의하는 중에 대표회장을 지낸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간담회를 마련하게 되었다”면서 “한국교회가 분열된 상황에서 한기연이 바로 서서 한국교회 일치와 연합을 더욱 책임있게 추진해 나가자는 뜻과 마음을 모으기 위해 교단장들을 모시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는 “한기연이 한국교회를 대변하는 건강한 연합기관으로서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정도를 걸어갈 것”이라고 밝히고 회원교단들의 기도와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한영훈 목사는 한기연 사업 후원금으로 1천만 원을 이동석 대표회장에게 전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증경대표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