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14일 사천 ‘조종사의 집’ 헌당

2018-09-18     양승록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가 공군조종사의 집 후원, 헌당감사예배를 드렸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사진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는 9월 14일 경남 사천에 위치한 공군 제3훈련 비행단 내에 장병들의 신앙 요람이 될 ‘조종사의 집’을 헌당하고 예배를 드렸다. 공군 비행훈련 기본과정과 공중기동기 고등과정에 들어온 조종사들이 비행훈련을 받고 있는 ‘공군 유일의 훈련 비행단’인 이곳에서 선교센터 역할을 하게 될 ‘조종사의 집’은 지상 2층(330㎡ 약 100평) 규모로 예배실, 소그룹실, 카페, 상담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영훈 목사는 공군 군종목사단과 사천기지교회 성도, 제3훈련 비행단 조종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헌당감사예배에서 ‘꿈과 비전의 사람’(히 11:1~2)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장병들에게 조국 안보와 영공 수호에 최선을 다하는 지도자들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영훈 목사는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긍정의 사람과 함께 창조의 역사를 이뤄 가신다”면서 “지금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미래를 향한 꿈과 비전을 제시하고 도전의식을 주는 지도자인데 ‘조종사의 집’을 거쳐 가는 공군 조종사들이 대한민국의 역사와 미래를 바꿔놓는 위대한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이 될 것”이라고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