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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는 “신천지 시스템”에서 놀라운 힌트… 한국교회 신자 빼오기, 일명 이삭줍기에 전념하지 않을 만큼 자생력을 확보했음을 금번 ‘코로나’ 사태에서 확인했다. 설마, 했지만 ‘신종 코로노’ 때문에 나타난 우리 한국의 취약함, 미숙, 위선적 관념 등이 우리를 비참하게 하고 있다. 부끄럽다, 몇몇 외형상의 수치만을 가지고 우쭐대던 자들의 체면도 말이 아니게 되었다.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등을 겪어오면서 그래도 보건의 ABC는 갖춰간다고 생각했는데 초기부터 정부의 대응은 참으로 엉성했다. 무엇인가에 몰입하여 국난에 해당하
22세기 대안
無然 조효근
2020.03.05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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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시민사화가 왜 선진이고, 인권과 자유가 있습니까?우상의 허물을 벗어야 합니다.더 이상 신자들을 노예처럼 만들지 마세요. 한국교회, 지금 같이 안일한 태도로는 더 이상 수명을 다 했어요. 길을 바꿔야 합니다. 목구멍까지 가득한 탐욕, 오만, 무지, 위선, 거짓 등 이 같은 악덕은 타락한 정권을 꼭 그대로 닮았습니다.본디, 기독교 역사를 살피면 “정치와 종교”가 닮아야 공생을 했거든요. 지금의 한국은 “신민의 시대”입니다. 정치적으로는 물론 한국교회가 “신민의 시대”를 조장하고, 또 교회 스스로 신민의 시대 종교 노릇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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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20.02.05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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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어떤 시대인데 절대왕조, 사회주의 공산당 시대를 그리워합니까? 교회여, 목사들이여. 살 길을 찾아봅시다 너무 살벌해요. 잔인해요. 나는 세계사 공부를 평생하고 있는데 대한민국 선진들은 참으로 우수한 자질을 하나님께로부터 받았지만 주요 고비마다에서 기회를 주변 종족들에게 빼앗깁니다.멀리 가지 말고 고구려 전성기, 가까이 연개소문 때까지만 해도 우리가 수나라, 당나라에 크게 뒤지지 않았어요. 만약 “나·당 연합군”이 아니라 고구려 신라 연합군을 형성하여 당나라를 대적했으면 지금 중국 땅 절반은 우리 조선대한의 영토로 유지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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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20.01.2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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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답답합니다. 또 때를 놓치면 안 돼요. 한국교회가 민주와 자유, 인간 존엄을 지켜내는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지금 한국의 사정이 나쁩니다. 후진적 정치 질서가 한국인 대다수를 우맹(어리석은 국민)으로 만들게 되어 있어요. 대한민국은 아직 지성과 윤리 측면에서 2등국이라 합니다. 경제를 말하지만 그것은 동물성 이야기 일뿐입니다.오늘의 한국교회는 1919년 3·1운동 무렵의 모습을 교훈과 멘토 삼으면서 신자가 얼마나 강한가를 위해서 복음의 전신갑주로 단장, 더욱 단단히 준비합시다. 잘 하면 한번 해 볼만 한 진리의 싸움터가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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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20.01.02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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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라는 이름으로 우리는 너무 갈등이 깊어요. 이런 식으로 하다간 나라의 앞날이 불행해지죠. 어떻게 할까요? 어떻게 하면 나라 사람들의 상호분노를 다스려 볼 수 있을까요? 하마터면 올해 우리가 알 수 없는 나라, 단 한 번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로 떠날 뻔 했어요. 그래도 지난 10월 3일 그날이 개천절이죠. 조상 어른들 축복하셨는지 그날 광화문 광장에 모여 거짓들을 향하여 분노했던 순간을 기준점으로 한숨을 돌렸어요.그러나 아직도 방심은 금물, 언제 귀신들이 우리들 불쌍한 단군 자손들을 물어갈지도 몰라, 아직 방심은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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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12.1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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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가 십자가 신학으로 자기완성을 서두르지 않으면 21세기 이후는 기회가 없다. 십자가 없는 기독교, 십자가로 자기표현을 하지 못하는 기독교 시대는 더 이상 오지 않을 것이다. 박근혜 정권을 퇴장시킨 때부터 정치사에 등장한 촛불. 촛불의 명예를 말하는 자들이 있으나 촛불은 자기를 태워 어둠을 밝히는 법이다.대한민국사 이후 촛불은 아직 없다. 있다면 맨 몸의 예수가 있을 뿐. 교회가 있으나 지금의 행세하는 교회들은 예수의 것으로는 함량이 모자라다.지금 촛불행세하는 권력자들이 있으나 대한민국에는 지금 예수 팔아서 자기 영달에 취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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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11.2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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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지 마라. 속지도 마라. 정직해야 오래 산다.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정직해야 한다.그러나 오늘은 사람이 무섭다, 사는 것도 무섭다. “들소리” 이름 석자를 만들 때 필자는 19살이었다. 당시 이사야서를 읽던 중 6장 13절에서 나 자신의 모습을 “그루터기”라 하였다. 7장으로 건너가니까 “임마누엘”의 등장이다. 그루터기인 나의 변신은 임마누엘,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었다.필자는 통상의 해석에서 한 발 앞을 바라보았다. 하나님이 사람과 함께 하시다에서 “하나 되다”였다. 그 당사자는 또 바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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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11.1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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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기야는 먼저 끌려온 두 왕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목이 잘렸다. 책임의 엄중함, 그리고 마땅히 책임 있는 자의 상은 크고 벌은 무섭다. 남왕조 유다 왕 시드기야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유대-이스라엘의 왕은 선지자와 대제사장과 함께 이스라엘의 삼겹 기둥이다. 결코 쉽게 무너질 수 없는 왕조인 유다-이스라엘의 삼겹으로 튼튼한 기둥 때문이었다. 그 중에서도 으뜸은 왕이다.수없는 날 동안 예레미야와 같은 탁월한 선지자의 위험경고가 있었으나 시드기야는 혼자 살 궁리만 하다가 낭패를 당했다. 신 바벨론 군대가 예루살렘을 포위한 지 오래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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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10.28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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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세력들을 바라보는 눈은 어느 쪽이 더 진실한가?거짓과 진실의 승부를 하는 시대로 전환하고 있다.1987년 민주항쟁 절정기인 6월 전두환 정권이 민선대통령 시대를 받아들였다. “6·29선언”이 바로 그것이었다.당시 대학생들 뿐 아니라 자유민주주의를 소원하는 정의로운 국민 모두의 열망이 6월 항쟁이었다. 그러나 그 열매를 좌파운동권이 언제 부턴가 독식하고 있었다.여기, 바로 여기가 함정이다. 대통령 선출은 체육관에서가 아닌, 국민 모두의 직선제로 환원하여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으로 이어 오다가 노무현 대통령시절 탄핵사태가 발생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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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10.16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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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 586 남왕조 유다의 마지막 왕 시드기야 두 눈이 뽑혀 바벨론으로 끌려갔다. 그 무렵 예루살렘 귀인들, 일종의 귀족집단 자식들이 바벨론으로 끌려갔다.바벨론 그발 강가 집단 수용소에 7천 여 명이 어처구니없이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져버렸다. 그 초라한 모습을 서로가 지켜보면서 통곡이었다.야훼!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구나. 예루살렘에서 밥만 축내면서 허송하던 선지자 집단 499명, 오로지 예레미야 한 사람만 예루살렘을 하나님이 버리셨다 했고 나머지 499명 눈멀고 귀 막힌 사이비들은 거짓예언 했었는데 그들도 염치없이 끼어들어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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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9.3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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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라든지, 늘 쉽게 말하는 “크리스천들의 사랑”도 그렇게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대한민국이 탄핵정국의 현실화로 민선 대통령이 임기도중 쫓겨나서 감옥으로 가서 2년이 넘도록 그곳에서 지금도 옥살이를 하고 있는데 그를 몰아낸 정권이 그보다 더욱 심한 무례를 저지르는 경우를 우리는 감히 상상할 수 없다.오늘의 상황을 생각해 보니 한국은 민주주의 하기에 적합한 인성 구조를 가지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거듭해 본다.전에 한 번 소개했던 첸란 씨. 그는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시 교사 출신인데 한국으로 귀하여 교수생활을 하고 있다. 그가 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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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9.11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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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소리” 해오면서 요즘처럼 무기력해지는 때가 없었다. 물론 수년 내 정변상황은 차치해 둔 상태에서, 요즘 법무부 장관 후보자 조국 씨의 모습을 보면서 정말 서글프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양심의 가책을 받아야 할 일들이 그 자신에게나 가족들 안에 수두룩한데도 그는 검찰 개혁을 위해서는 자기가 무슨 수를 써서라도 법무부장관이 되겠다는 것.참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양심의 기본이 안 된 사람이 개혁을 한다니…, 이게 무슨 논리일까? 도무지 내가 생각하면서 살아온 인생관이나 내 신앙과는 너무 먼 거리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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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8.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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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43년인데, 외부행사를 올해도 쉬고, 들소리문학상과 들소리신학상도 쉬기로 했다. 매년 행사를 5년 단위면…, 하고 내부 논의 중이다. 2017년 대한민국 사태가 이상하게 흐른다는 판단에 모든 일상을 긴장하면서 기도해 오던 중 (모처럼) 사정을 말하고 있다. 아직도 확정된 사항은 없다. 사람이 살아있을 때 이야기(삶)이지 죽느냐 사느냐의 환경에서 대개는 사치일 수 있다.우리는 19세기 산물인 마르크스주의, 그것이 1917년 이후 소비에트운동으로 시작했다가 1989년부터 고르바초프의 리더십, 따라서 지구상에서 사라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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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8.1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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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게 길을 물어야 한다. 역사의 주인이신 이에게로 귀결되는 인간사, 대한민국의 오늘은 자꾸만 두렵기도 하고…임진왜란, 그 7년 전쟁 후 명나라가 무너진다. 주정뱅이 노름꾼으로만 여겼던 누루하치가 1616년 후금(후에 청 제국)을 세우고, 전쟁 뒤처리도 못한 채 한에 복받쳐 분노하던 17세기 조선을 현혹했다.역사의 길을 잃어버린 조선은 척화다, 주화다에 쉴 날이 없는 정쟁들. 나라 일으킬 시간과 기회마저 허송으로만 떠밀려간다.그러는 사이 임진·정유년 조선반도 공략 후 봉건제 3백여 년 동안 국고를 두둑이 쌓으면서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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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7.1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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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어떤 상상 속에 몰입을 하게 될 때, 그것이 현실이라면 내가 스스로 죽어야 하지 않을까를 생각해 본다. 어느 날 유트브를 여니까 “내게 소리 안 나는 총이 있다면…”이라는 제목으로 원로 서양사학자이면서 유신과 5공 군부독제 때는 저항의 논객으로 인기 상한가를 누렸던 그분이, “내게 소리 안 나는 총이 있다면…” 그것으로 손볼 사람이 있다는 표현을 하는데 저 어른이 얼마나 답답했으면 저런 말을 할까 하여 안타까웠다.필자 역시 이 좋은 때 아주 일찍, 7살 때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고, 10대가 끝나기 전
22세기 대안
無然 조효근
2019.06.26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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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또 열강들의 노리개가 되어야 하는가? 자유보다 평등을 좋아하는 종북파, 또는 좌파들, 그들 지배세력들이야 자유와 평등을 다 가질 수 있으나…격동하는 세월이 우리를 유혹한다. 자꾸만 함께 미친놈이 되자고 집요하게 물고 늘어진다. 얼 병신 수준에 끼지도 못할 우리는 어안이 벙벙할 뿐이다. 다만 임진, 병자 왜·호란 다 겪으면서도 우리는 작은 공자노릇을 해야 한다고 입버릇인지 잠꼬대로 세월 다 보낸 후손들이다.공·노자의 본 나라에서는 다 망해가던 것을 남송 말 주희가 집대성했다는 공자철학이다. 그런데 퇴계나 율곡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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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6.12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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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이야기 아니다. 이 땅에서도 천국을 경험하는 날이 우리 앞에 오고 있다. 지금 세계는 무역전쟁, 핵무기 다툼, 말로는 “우리 민족끼리”라고 하면서 자기 친고모부를 기관총 참살로 즉결하고, 친 형님을 독극물로 죽여버리는 참으로 절박하고 참담한 인심이 있기는 하지만 그도 인생인데 마음이야 오죽했겠는가.오늘 한국의 처지도 마치 미쳐 돌아가는 권력놀음에 그 속 훤히 들여다보이는 짓들에 쉴 날이 없지만 다 부질 없다. 그래도 우리는 해냈으며, 인류 역사는 발전하고 진보한다.인간이 구석기 시대를 시작했던 1만 년 전에는 지구 인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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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5.2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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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0년 교황 인노센트 3세는 아시스에서 온 거지 떼 비슷한 용모의 프랜시스와 그 친구들의 알현을 받았다.역대 교황들 중에 가문, 신분, 실력, 지도력 등에서 단연 탁월하다고 인정받은 51세의 노련한 눈에 27살 프랜시스의 순박한 모습은 쉽게 들어오지 않았다. 그러나 청빈과 순명을 말하는 프랜시스를 향하여, “내 너를 만날 마음이 전혀 없었다마는 주께서 어제 밤 내게 오셔서 너를 만나주라 하셨기에 불렀다”는 말과 함께 당시로는 금기였던 탁발 수도단 인허를 해 주었다.인노센트 3세는 콘스탄티누스의 증여문서가 가짜로 들통 난 그레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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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조효근
2019.05.14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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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신 예수와 함께 오순절 성령강림과 같은 그 은혜를 받아 이제는 통일 대한의 시대를 여는 견인차가 되기를 열망하는 부활절 다음날, 오늘 우리의 소원이다 최후의 만찬 이후, 겟세마네 가시는 길에 제자들 베드로, 요한, 야고보 셋을 데리고 떠나신다. 나머지 제자들과 결별하시는 시간 요한복음 16장 12절에서 “내가 아직도 너희에게 이를 것이 많으나 지금은 너희가 감당치 못하리라”고 하셨다.참으로 청천벽력이다. 겟세마네는 골고다 길목이고, 골고다 죽음이 기다리는 시간에 주님께서 제자들의 신앙이 미숙하다는 말씀을 하셨다. 제자들이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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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4.25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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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재미있는 발상이다. 요즘 정치판이 요란하게 돌아가니까 혹시 가짜뉴스인가, 하고 귀를 기울여보았다. 현 정권은 좌파 이데올로기에 올인하는 광신도들인데, 이데올로기 기독교의 총아가 한국의 신교, 곧 프로테스탄트라는 소문은 이미 세계적이라는 것이다.현재 대한민국 집권세력은 한국판 이데올로기 모범생이고 한국교회는 이데올로기 또는 미신성으로 그 명성이 세계를 들썩이게 한다는 논리이다. 이 말을 듣고 있자니 매우 부끄럽다. 그런데 더 논리적인 논객이 끼어든다. 사실 말이죠, 한국의 좌파 운동권 또는 주사파 모범생들이 80년대 이후 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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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然 조효근
2019.04.17 21:19